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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광주  동구  "화이트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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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의 스트레스와 일로 인해서 잇몸이 많이 상하였고 이빨 어금니가 왼쪽 오른쪽  두 개나 썩어 빠져나갔다

석회수가 많은 중국에서 1년 반이라는 기간을 유학하면서 많은 치석들이 끼게 되고 그걸 한국에 나와서도 스케일링을 하지 않는 채 근  20년을 그냥 버텼다. 일도 일이지만 치과 비용도 만만치 않고 내 입을 크게 벌리고 치과 의사에게 이빨을 맡기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처럼 치과 가는 것 자체가 공포스럽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양쪽 어금니가 하나씩  두 개나 빠져나갔으니 자연 이빨은 조금씩 벌어지고 어금니가 없으니 옆얼굴도 움푹 파여 보여서 예쁘다는 소리는 옛 말이 되었다.

 

화이트 치과, 인포메이션

 

음식을 먹고 나면 벌어진 이빨 사이사이로 끼는 음식물 때문에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다. 소리는 새어나가고 목소리도 좋게 나오지 않는다, 거울을 보며 벌어진 이빨을 볼 때마다 과거 아픈 상처들이 떠오른다.

한때는 그래도 얼굴이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아무리 나이가 먹었다기로서니 이제는 아주머니 같네, 늙어 보이네, 이런 소리로 도배를  이룬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자연 치아가 온전치 못하니 얼굴형이 모가 나고 나이 먹어 보일 수밖에.. 정신없이 근  20년을 걸어오다가 이제야 정신이 좀 돌아오는지 내 얼굴과 이빨을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

 

화이트 치과, 쇼룸

임플란트라는 단어가 생소하기까지 관심도 없었던 내가 이제 직접 여러 웹 서핑을 하며 인터넷을 뒤진다. 어느 병원이 지리적으로 가장 가기 쉽고 또 확실한 뒷 사후 보장과 함께 무엇보다도 사후부작용이 없어야 되겠고, 비용도 웬만큼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 모든 원하는 조건에  합하는 그런 곳을 몇 군데 알아보았다. 그러다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딱 적합한 치과를 알아냈다.

뿐만이 아니라 동구에서 살기에 운동 겸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치과여야 한다. 화이트 치과,, 병원 이름도 화이트다. 상큼하고 왠지 경쾌하게 느껴진다 , 병원에 들어섰을 때 깔끔하고 편안해 보이는 화이트 칼라의  인테리어가 일단 나의 마음을 안정시키기에 충분했다, 젊고 생기 발랄해 보이는  잘 생긴 치과 원장 선생님도 친절해 보이는 몇몇의 간호사님들도 나의 마음을 결정하는 데는 한몫을 했다.

 

 

아무리 치과 전문의라고는 하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뜬금없이 입안을 쩍 벌리고 썩어 빠진 어금니와 치석 끼인 입안을 보여준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일 년 삼백 육십오일 남의 입안을 들여다보는 일을 한다지만 그들도 인간이라서 썩 그리 즐거운 일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치석이 많이 끼였네요, 이빨 관리를 잘하셔야겠어요, 윗 이빨이 잘 닦이지 않았네요..! 의례 것 하는 말이겠지만 그래도 나도 윗자리에서 있었던 사람인데 이빨이 깨끗지 않다는 이런저런 소리를 들으니 마치 선생님 앞에 책망 듣는 어린아이처럼 창피하고 부끄럽기까지 하는 것을 어찌할까.. 중국에 있다 와서 석회수가 많은 물을 마시다 보니 치석이 많이 끼였나 봐요,라는 말로 얼버무렸지만 사실은 나도 이빨 닦기 더럽게 싫어하고 치아 관리 안 한 게 사실이었다.

 

화이트 치과, 컨셜테이션 룸

 

임플란트 해야 할 이빨이 위, 아래로 총 4개였다, 아래 어금니 두 개는 본래부터 썩고 빠져 있었으니 그렇다 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하게 윗 어금니 두 개가 속에서 썩어서 뼈가 녹아 없어졌고 그러니 윗 두 개를 뽑아버리고 녹아 없어진 뼈를 심어서 총 4개를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었다,..

 

순간 충격과 함께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며 얼굴에 열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 의사 선생님만 아니면 주저앉아 통곡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나의 지난날의 20년이란 시간들이 나의 머리를 스쳐 지나가며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악이라도 쓰고 싶은 심정이었다 , 정신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 한 바가지 이빨을 쏟아냈던  꿈도 기억났다.

그래 그들이 내 생 이빨을 몽땅 뽑아 놓았구나.. , 오죽했으면 잇몸이 다 상하고 이가 벌어지고 내 나이가 몇인데 어금니 뼈가 다 녹아내렸을까,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치며 차갑게 얼어붙은 밀실에서 숨도 못 쉬고 헉헉거리는 것 같은 고통의 때가 떠올랐다..!

이런 내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거 애써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앉아 있었다. 그렇지만  내 마음은 이미 천둥 번개가 치고 벼락이 때리고 차가운 우박이 창문을 내려치듯 내려치고 있었다.

아 ~ 지금의 내 모습은 20년이라는 세월의  열매였구나,,라는 깊은 한숨과 함께 말이다. 어떻게 하실래요..? 상담실로 가셔서 어떻게 하실는지 일련의 모든 비용까지 다 계산해 봅시다... 어쨌든 , 내 아픈 과거를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라도 적지 않은 임플란트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이빨문제는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오퍼레이팅 룸

이래저래 비용과 절차를 알아보고 임플란트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들었던 데로 꽤 시간이 필요한 과정을 통과해야 했다 

먼저 썩어가는 이빨을 다 뽑아내고 잇몸이 완전히 아물고 회복되는 과정이 몇 개월 필요했고 그 후에 녹아버린 뼈 이식과 봉합한  실을 빼내는 일 그리고 완전히 이식한 뼈가 자리를 잡고 잇몸과 함께 아물기까지 더 몇 개월을 필요로 했다. 그 후로는 이빨 본을 뜨고 일주일 후에야 완전히 본뜬 치아를 끼워 맞춘다.

비교적 이 모든 것이 힘든 과정이고 오랜 시간이 걸릴 것처럼 생각되었으나 막상 금방 기다리며 애태우던 시간이 지나가고 이제는 뼈 이식 후에 본을 떠서 끼워 맞추기만 하면 되는 순서에 와 있다. 원장님이 워낙 친절하시고 내 사정을 참고하셔서 여러 서비스도 병행해 주셔서 화이트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임플란트 과정 속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도 없었고 워낙 꼼꼼하게 케어를 해주시니 안심이 되었다 ,..

치아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는 뭔지 항상 께름칙하고 편하지 않았는데 어찌 되었건 요번 임플란트를 하면서 나 자신의 정신적, 정서적 문제까지 되돌아보게 되었고 임플란트 완성까지 이미 케어한 고른 치아를 보면서도 마음이 편안 해짐과 동시에 뿌듯함도 느끼고 자신감도 확대되었다.!

 

W 화이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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