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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 

맛집,,동원정

 

남편네한테 점심시간에 메시지가 왔는데 점심을 다슬기 청국장으로 정했답니다.

함께 일하시는 분과 식당을 갔는데

흑염소도 있고 토끼고기도 있다는...

아~요즘 토끼를 애완용으로 많이 기르시는데 웬 토기 고기일까 ,..

어쨌든 다슬기 청국장을 저는 먹지는 못하지만 함께 구경이나 해 봐야겠습니다.

먼저 장소는?

 

 

 

 

산수 오거리에서 무등산 산장 가는 길입니다,

소쇄원을 지나가는 길입니다.

 

 

광주광역시 무등산을 지나

담양군으로 빠져 가사문학면에 있습니다.

 

 

추어탕 좋아하시는 분

추억의 추어탕도 맛볼 수 있으십니다.

 

 

낮 시간대 여서 한가하지만

손님도 몇 분 오셔서 드시고 계십니다.

 

 

와~완전 산채나물 ~영양식 , 보양식입니다...~!

 

 

이 가을 쌉쌀한 도토리묵무침 입맛 돋우는데 정말 매력입니다,

 

 

정갈한 밥상 메뉴입니다,

뭐가 빠졌나 보니까. 도토리 묵입니다, 인기가 당연 1위입니다, 

 

 

다슬기 수제비,

언제나처럼 반가운 식감,, 다슬기 수제비랍니다,

 

단풍지는 초가을  여행도 생각나지만 구수한 청국장도 생각나는 때입니다,

청국장 속에 두둥 떠있는 두부도 너무나 만나 보입니다,

먹고 싶어도 그림이 떡일 수밖에 없는 저는 그냥 집에서 라멘이나 하나 삶아 먹었습니다,

나중 한번 꼭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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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풍호양꼬치 (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535-34, 산수2동 지역 소재의 음식업 유흥주점 관련 부문의 빅데이터 꼬치구이전문점 업종으로 분류된 업체로 풍호양꼬치 가게정보입니다.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

carmap.co.kr

 

아는 지인이 맛있는 양고기 집이 있다고 해서 풍호 양꼬치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본래는 이 집을 가려고 했던 거는 아닌데 

바닷가를 다녀오다가 시간은 없고 평소 한번 가보자는 양고기 집을 눈에 두었다가 그 구역을 헤매다가 

눈에 띄는 대로 들어간 게 풍호  양꼬치 맛집이었네요.

 

 

저녁시간  때라서 사진이 더 잘 나온 듯합니다.

일요일 저녁인데도 손님이 꽉 차 있었고 앉을자리가 없어서 바로 카운터 옆에 자리를 잡아주셔서

주인댁이 놓아둔 김치통이야 뭐야 다 치워 주셔서 그곳에 자리를 틀고 앉았습니다.

 

 

느끼하지 않도록 양파 장아찌가 나옵니다.

양갈비 3개 3000원 양꼬치 (15000 ) 1인분 양념 양꼬치 1인분(15000) 씩 주문해서 우리 둘이서 충분했고요,

 

 

요즘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하고 바닷가를 막 다녀와서 좀 쌀쌀하기도 했는데

숯불 앞에 있으니 적당히 온기도 느껴지고 따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양념하지 않는 양꼬치가 더 맛있다는 꼬챙이에 끼워 넣은 고기가  제법 그럴싸합니다.

돌아가면서  두루두루 익혀주는 숯불구이 양꼬치네요.

 

 

중국에서 먹었던 소스 맛이랑 많이 비슷하고요, 서빙하시는 분이( 중 구어 런)이시네요. 

소스 보니까 막 군침이 돕니다,

양고기는 요, 소스가 궁합이 잘 맞는 듯 참 맛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양꼬치 집 이래서인지 소주나 기타 고기에다 술을 많이 드시는 거 같은데 우린 술은 안 먹어서 

콜라 사이다 캔으로 때웠습니다,

양꼬치 2인분 양갈비 1인분 해도 푸짐하게 잘 먹었고요.

저는 양념한 양꼬치도 괜찮은데 양념 안 한 게 더 맛있다는 지인도 있네요.

    

 

먼저 양꼬치를 구워서 먹고 양갈비는 나중에 구워서 먹었는데 너무 두텁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서빙하시는 분이

먹기 좋게  잘라주셔서 금세 구워졌는데 식감은 별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양꼬치나 양갈비 가격 차이인 거  같고 고기가 상당히 부드럽고 비린내가 약간 나는데 소스가 다 날려줍니다. 

 

 

구워 주는 대로 덥석 덥석 받아먹었는데 언제 그렇게 먹었냐 싶게 게 눈 감추듯 순식간이군요,

양갈비는 1인분에 3만 원씩이라서 비싼 감도 있는데 제 값 구실을 합니다.

소스가 너무 맛나요.~ㅎㅎ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535-34 

풍호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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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단의  자취           

 

 

해년마다 화단의 옷입은 모습이 바뀌어 갑니다.

이제 한아름 꽃을 피워가는 작은 정원이 되었답니다..!

언젠가 좋은집을 사면 아니 내집이 있으면 그때 나무도 심고 예쁜 정원도 가꾸고

상추나 배추 뭐 그런것도 심어 먹고 미래를 향한 꿈은 야무졌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요즘세상

먼 미래만 바라보고 있기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 내집이 아니라도 집이 아름답고 깨끗지 않아도 여기서 부터 시작하는거야 .....!

이사온날 이웃네들은 모든 삶을 포기한듯한 낡고 허름한 가옥속에서 아옹다옹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동네가 오래되서 고물상이 가까이 있고 더군다나 개발까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등산이 가까이 있어 아침이면 산새들이 날고 노래하는 공기좋은 곳이어서 마음대로 찬양할수 있고

간섭 안하시는 주인 아주머니도 멀리 사시는 바람에 마음 하나는 자유로운 우리집이 되어 버렸습니다..!

 

낡고 허름한 집을 세들어서 도배하고 페인트사서 칠하고 이것저것 꾸며 보았습니다.

밖에 상추 심어 먹을수 있는 작은 채소밭과 화단도 하나 만들겸 생선사고 남은 아이스박스 ,고무다라 ,

비료 푸대 ,옹기종기 화분들, 천원짜리 마트용 바구니 ,오래된 쓸모없는 김장용 대형 고무다라 (이건 엄마가 보시고 주셨지요)

카센터에서 가져온 낡은 타이어등 ,식물들이 살수있는 공간이 될수있다면

무엇이든 작은 채소밭과 화단의 소재거리가 되었습니다.!

 

무었보다도 우리집 냥이들이 좋아하는 작은 휴식처가 되고 ,

커피한잔 여유롭게 마실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되서 너무 좋습니다...!

길냥이들도 밥먹으로 와서는 풀냄새 꽃냄새 아주 좋아합니다.

가끔은 화단을 파헤치는 냐옹이 응가도 화단의 좋은 밑거름이 됩니다,..!

 

보기에 좋았을까요..

이웃들이 좋은 영향을 받았나 봅니다..!

앞집 뒷집 하나 둘 녹색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아이스박스에 담긴 상추,고추, 대파,,예쁜 화분들이 주변을 수놓기 시작합니다  ..

 

              

                                강쥐 키우시는 이웃 아주머니가 주신 분홍빛 수국....꺽꽂이인데 잘 자라서 꽃을피움

 

              

                                 

                               1층 할머니가 주신 초롱꽃 ,대롱 대롱.붉은 장미꽃나무에 기대선 초롱꽃 .^^잎파리는 나물 무침 ...

                                   

                                                               페인트칠한 고무타이어를 집삼은 빨간 칸나..~

              이제 막 싹을 피우는 자스민과 ..이름 모를 화초들.. 

 

                                                                                            

 

    

                                                           울밑에선 봉숭아야 네 모습이 그립구나~~~

                                

                                         박하잎과 어우러진 붉은 백합~~박하잎을 키우면 모기가 아주 싫어한다네요,^^

                                                                                     기대선 봉숭아 ~~

홀로 남은 보라색 수레국화~

              

                                                                      노란색 울타리 화초 ..이름이 뭐니..?..

                                                             ~~ 대형 고무다라가 보금자리인 포도나무 ~~

무성한 박하 잎사귀

                                                  박하를 곱게씻어 말려 차로 마시면 두통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포도를 먹고 화단에 던진 포도씨앗이 발아해서 작년에 한두송이 열리더니 오래는 50송이가 넘게 열렸답니다,

              올해로  4년째인데  잘하면 큰 수확이 있을거 같아서 너무 기쁨니다.

              벌써 포도알이 떨어지지 않는 영양이 풍부한 비료도 주문해 놓고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가지도 잘 묶어 주었답니다..^^

              4년전 한번도 포도를 키워보지 않았던 내가 화단에 왠 덩굴이 지는 나무가 올라오자 그늘이나 지라고 살려 두었는데..

              엄마가 오셔서 보시고 포도나무라고 알려주셔서 이렇게나 많이 열매 맺게 되었습니다 ..

              포도 나무의 집은 박하와 함께 사는 대형 김장용 고무다라 입니다.

              엄마가 못쓰게 되었다고 가져가라고 하셔서 시골흙과 함께 차에 싫어 퍼왔더니 개미도 따라오고 쥐며느리, 사내기, 지렁이,

              민달팽이등이 함께 사는 다세대 주택이 되었습니다..^^..^^

 

 

비온뒤엔 꼭 화단엘 나가봅니다 . 한껏 물먹은 화초들과 나무들이 얼마나 싱싱하고 신선한지

꽉 막히고 답답한 아파트 보다는 자연과 어우러진 흙냄새가 나는 자연 그대로가 좋습니다.

작은 풀잎 하나 하나에도 빚은분에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봅니다

옹기종기 들어앉은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넓은 터가 있었으면 합니다.

흙과 함께 이사온 개미를 비롯한 작은 생물체들도 자기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그치는 그런 넓은 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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